“어려운 이웃들의 집 고쳐드립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집 고쳐드립니다”
  • 창녕/안병관 기자
  • 승인 2014.07.14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청녕팔각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 창녕청녕팔각회 회원들이 저소득가정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창녕/안병관 기자]경남 창녕청년팔각회(회장 변정호)는 지난 12일 창녕읍 직신마을의 거주하는 정모 할머니(58)와 어린 손자(7)의 노후한 주거시설을 개선해주는 등 저소득 조손가정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과 가족 등 20명이 동참해 내부를 깨끗하게 도배하면서 창호수리 및 전기시설 교체, 집기류를 정리·교체하고 집안·밖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단장했다.

특히 회원들 중에는 전기, 도배, 창호 보수 등에 소질을 갖춘 회원들이 많아 그들의 경험과 다양한 재능을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구 읍장은 “각박한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자원봉사를 해주신 창녕청년팔각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