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구 '세계물포럼' 경제단체, 힘 모은다
내년 대구 '세계물포럼' 경제단체, 힘 모은다
  • 박재연 기자
  • 승인 2014.07.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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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조직위, 대한상의 등 7개 단체와 MOU 체결

[신아일보=박재연 기자] 경제단체들이 내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15 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 이하 '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주요 경제단체와 '제7차 세계물포럼 홍보 및 후원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상공회의소(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KBCSD(지속 가능발전기업협의회, 허동수 GS 칼텍스 회장), 대한건설협회(최삼규 이화 공영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표재석 황룡건설 대표), 해외건설협회(최재덕 회장), 한국하천협회(하수용 이산 대표), 한국상수도협회(박원순 회장) 등 총 7개 관련 경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4월 12일부터 대구·경북에서 1주일간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관련 경제단체간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단체와 회원사는 조직위의 공식 후원사로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고, 조직위로부터 행사 참여와 홍보 기회, 리셉션 등의 행사 개최권을 부여받는 등 필요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각국 정상 및 장관급 등 VIP 초청, 참가자 등록, 엑스포 및 각종 부대행사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