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선재길 제7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
[미니인터뷰] 선재길 제7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
  • 고양/임창무 기자
  • 승인 2014.07.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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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희망 주는 선진의회 조성"
'시민·정책·현장중심 의정활동' 전개

▲ 선재길 제7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

[신아일보=고양/임창무 기자]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진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선재길 제7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의 일성이다

선 의장은 첫 인사말로 "민선6기는 선진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선 의장과 일문일답이다.

-고양시의회 운영의 키를 잡고 있는 지금 이것만은 꼭 하겠다는 것은?

여소야대, 야대여소 이런 시소적 표현보다는 시민이 뽑아준 대표자로서 집행부와의 관계와 기능으로서 의회의 근본부터 생각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첫 번째로 (의회가)발전하는 논쟁이 되어야하며 싸움을 위한 논쟁이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상생하는 의회가 되어야 하며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초당적으로 의원들과 화합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겠다.

-제7대의회에서 새롭게 모색되는 의정방향은?

지난6대 와는 달리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의원이 많이 입성했다. 이런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시의원 연구모임이라든지 입법활동을 통해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시정에 반영해 나갈 생각이다

-고양시 프로축구단 고양HIFC 지원은?

프로구단은 성적이 최우선인데 성적이 오르지 않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이라면 투자의 가치를 따져봐야 할텐데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시가 예산을 제공할수도 있지만 시를 홍보하고 시의 위상을 드러내는 상품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상품가치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지지않는것 같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고민하게 한다.

-끝으로 100만 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고양시는 경기북구지역에 인프라자 잘 갖춰진 거점도시다. 세수증대와 고용창출을 위해 교통물류 중심의 정책적인 방향을 소흘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집행부와 잘 협의해 시민중심, 정책중심, 현장중심주의로 의정활동을 펼쳐, 희망과 창조의 고양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의회에 당근과 채찍을 시민들이 함께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