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 창당 이후 최고치 회복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 창당 이후 최고치 회복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7.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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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새누리당에 10%포인트 차 맹추격

 

 

[신아일보=김기룡 기자] '미니 총선'이라 불리는 7·30 재보선이 임박함에 따라 후보 공천을 둘러싼 여야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가 창당 이후 최고치를 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야권(새정치민주연합+민주통합당+정의당) 지지도 격차는 지방선거 직전 한 달간 10%포인트 남짓했으나, 지방선거 이후로는 5%포인트 내외로 줄었다.

한국갤럽이 7월 첫째 주 실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31%, 통합진보당 3%, 정의당 3%, 없음/의견유보 22%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주와 동일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2%포인트 상승해 창당 이후 최고치를 다시 회복했다.

이번조사는 한국갤럽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응답률은 16%로 총 통화 6153명 중 1000명 응답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