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이날 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남북도 내륙, 경북 내륙에 소나기(강수확률 60∼80%)가 내린 뒤 늦은 밤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인다.
알제리와 경기가 열리는 23일 오전께는 중부지방과 경북 북서 내륙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5∼40㎜이지만, 지역에 따라 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넓게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거리 응원에 나서는 시민은 우비나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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