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미세먼지 평균농도, 경기도가 가장 높았다
올 봄 미세먼지 평균농도, 경기도가 가장 높았다
  • 온케이웨더
  • 승인 2014.06.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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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경기·충북·강원 순…5월이 가장 높아”

올 봄(3월∼5월)의 전국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보통(31∼80㎍/㎥) 수준인 59㎍/㎥를 기록했다. 전체 시·도 중 경기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충청북도와 강원도가 뒤를 이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봄철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경기도가 69㎍/㎥, 충청북도 67㎍/㎥, 강원도 6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철 미세먼지 일 평균농도 ‘약간나쁨’ 단계 이상일수도 경기도가 26일로 가장 많았다.

 
▲ 시·도별 봄철(3월∼5월) 미세먼지 평균농도 <자료출처=한국환경공단, Air Korea>

 
▲ 시·도별 봄철(3월∼5월) 미세먼지 평균농도 비교 <자료출처=한국환경공단, Air Korea>
 
 
 
 
▲ 시·도별 봄철(3월∼5월) 미세먼지 평균농도 단계별 발생일 <자료출처=한국환경공단, Air Korea>
 
지난 봄철 기간 중 월별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5월이 66㎍/㎥으로 제일 높게 기록됐으며, 3월 56㎍/㎥, 4월 55㎍/㎥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월별 미세먼지 일 평균농도 ‘약간나쁨’ 단계 이상일수도 5월이 평균 6.7일로 많았다.
 

▲ 시·도별 5월 미세먼지 농도 단계별 발생일수 <자료출처=한국환경공단, Air Korea>
 

 

 

▲ 시·도별 5월 미세먼지 평균농도 단계별 발생일 <자료출처=한국환경공단, Air Korea>
 
한편 봄철 기간 중 서울시의 경우 광진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66㎍/㎥로 가장 높았으며, 관악구, 마포구, 중랑구, 동대문구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동작구·송파구로 54㎍/㎥ 이었으며 금천구, 종로구, 성북구 순이었다.
 
▲ 서울시 구별 봄철 미세먼지 평균 농도 ※왼쪽이 평균 농도 상위 5지역을, 오른쪽은 하위 5지역을 나타냄 <자료출처=한국환경공단, Air Korea>
 
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jungah63@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