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가 발표됐다.

4일 오후 6시에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여야가 각각 5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부산·인천 등 7곳에서 박빙의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구(권영진)을 비롯, 울산(김기현)·경북(김관용)·경남(홍준표)·제주(원희룡)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예측됐다.

야당은 서울(박원순)을 비롯해 광주(윤장현)·세종(이춘희)·전북(송하진)·전남(이낙연)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부산(새누리당 서병수-무소속 오거돈)을 비롯해 인천(새누리당 유정복-새정치연합 송영길)·대전(새누리당 박성효-새정치연합 권선택)·경기(새누리당 남경필-새정치연합 김진표)·강원(새누리당 최흥집-새정치연합 최문순)·충북(새누리당 윤진식-새정치연합 이시종)·충남(새누리당 정진석-새정치연합 안희정) 등 7곳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김가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