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10월 3일 팡파르
제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10월 3일 팡파르
  • 가평/이상남 기자
  • 승인 2014.06.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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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재즈와 함께 깊어가는 별 헤는 밤' 포스터 공개

 
[신아일보=가평/이상남 기자] 경기도 가을 축제의 자존심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윤곽이 드러났다.

경기도 가평군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가평읍과 자라섬 일원에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재즈와 함께 깊어가는 별 헤는 밤'이라는 주제로 준비된다.

군은 주제에 맞춰 자연생태공원처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하나둘 가슴속에 새겨지는 별밤의 자라섬을 표현한 포스터를 제작했다. 

올해 포스터는 동화 같은 아름다움 작품을 그리는 윤예지 작가가 맡았다. 윤 작가는 2012년 제9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포스터를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와 함께 작업해 한국광고홍보학회 2012 정부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 포스터는 각종 현수막과 홍보물, 홈페이지 등에도 이용된다.

재즈라는 장르를 대중화시킨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재즈 마니아는 물론 재즈를 몰라도 자연, 가족, 휴식, 음악이 어우러져 피크닉형 축제문화를 창출한다.

2004년 시작된 재즈페스티벌은 매년 10만명 이상 찾아 지난해 누적 관객 수 140만명을 넘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재즈 축제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