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태백/김상태 기자] 강원도 태백시는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태백시의 확정된 선거인수는 4만70명으로 인구수(4만8878명) 대비 81.98%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5월23일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는 남자 2만199명, 여자 1만9871명 등 총 4만7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의 대통령선거 때의 선거인수(4만419명)보다 349명이 감소한 숫자이다.(2010년 제5회 전국동시선거는 4만415명)

또한 태백시 관내 24개 투표구중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투표구는 상장동 2투표구로 선거인수는 3745명이며, 선거인수가 가장 적은 투표구는 삼수동 제 3투표구로 선거인수는 531명이다.

연령별로는 19세가 686명, 20대가 4662명, 30대가 6466명, 40대가 7722명, 50대가 8624명, 60대 이상이 1만1910명 등으로 나타났다.

거소투표를 신고한 선거권자는 83명이고 재외국민 선거권자는 12명, 외국인 선거권자는 24명이다.

이번 선거에서 태백시 최고령자는 남자는 상장동에 거주하는 권유천 할아버지로 104세이고, 여자는 황지동에 거주하는 백분여 할머니로 113세로 나타났다.

태백/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