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여름철 재해대비 업무협의회
상주시, 여름철 재해대비 업무협의회
  • 상주/김병식 기자
  • 승인 2014.05.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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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율방재단·14개 유관기관 간담회 가져

[신아일보=상주/김병식 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난 23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업무협의회와 지역자율방재단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주경찰서와 상주소방서를 비롯한 14개 유관기관과 31명의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의회 및 간담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같은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상주시와 유관기관·지역자율방재단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력·장비지원 등 빈틈없는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확립해 다가올 여름철 자연재난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민인기 부시장은 "최근의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율방재단과 유관기관 등 민관이 서로 긴밀한 협조체제아래 피해의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우기에 대비한 가뭄취약지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