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안전한 광주, 행복한 청소년'
'2014 안전한 광주, 행복한 청소년'
  • 광주/정재신 기자
  • 승인 2014.05.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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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신아일보=광주/정재신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초월읍 소재 도곡초등학교 일원에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2014 안전한 광주 행복한 청소년'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청, 광주경찰서,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자전거순찰대 및 광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40여명이 지역단위 학교폭력 근절 및 교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한편, 광주지역 학교폭력 예방·근절 협의회는 학교안전강화 활동과 학교폭력 가·피해자 치료 지원활동을 담당하고,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하굣길 순찰을 통한 아동 안전·보호활동,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교내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폭력, 아동학대, 여성폭력 및 성매매 피해자 등에 대해서는 경찰청 117전화를 통해 24시간 신고 가능하며, 1388 청소년전화는 청소년 유해환경 신고접수는 물론 청소년의 고민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종합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교육부 '지역단위 학교폭력 예방·근절' 공모사업 당선을 계기로,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시 청소년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