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개막 행사로 시청광장 차량출입 통제
춘천마임축제 개막 행사로 시청광장 차량출입 통제
  • 춘천/조덕경 기자
  • 승인 2014.05.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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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춘천/조덕경 기자] 강원도 춘천시는 24일 열리는 마임축제 개막 행사를 위해 오후 1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시청 광장(지상주차장)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막 행사인 '아수라장'은 당초 중앙로터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청 광장으로 변경됐으며 25일 오후 2~4시까지다. 아수라장은 관객, 공연자가 자유를 만끽하는 행사나 올해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제 공연 형태로 진행한다.

시는 시청 지상주차장 통제에 따라 옛 춘천여고 운동장 사용을 협조 받아 대체 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24~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마임축제는 25일부터 6월1일까지 문예회관, 인형극장, 축제극장 몸짓, 공지천 의암공원, 강원대, 한림대 등에서 해외 8개국 12개팀 포함 국내외 80여개팀이 참가, 다양한 공연 예술을 선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도깨비난장은 당초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의암공원으로 장소를 변경, 31일부터 무박 2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