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구 상주산림조합장 '산업포장'
이창구 상주산림조합장 '산업포장'
  • 상주/김병식 기자
  • 승인 2014.05.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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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산림조합 발전에 헌신 공로

▲ 이창구 산림조합장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있다.
[신아일보=상주/김병식 기자] 경북 상주시 이창구 산림조합장이 지난 16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 조합장은 1969년부터 1989년까지 20년간 상주시산림조합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상주시산림조합장으로 선출되어 33년간 산림조합발전에 헌신해 왔다.

또, 그는 지난해 3월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조합청사 및 임산물유통센터를 무양동에 신축해 임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도모했고, 2011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산림경영지도사업과 산림조합육성 및 자립기반조성에 앞장서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창구조합장은 "산주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산림경영에 도움을 주는 상주시산림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