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묘 하우스'로 꽃길도 가꾸고 일자리도 얻고
'꽃 묘 하우스'로 꽃길도 가꾸고 일자리도 얻고
  • 이규상 기자
  • 승인 2014.05.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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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꽃 재배 비닐하우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이천/이규상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설성면 꽃 묘 하우스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 초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꽃 묘 하우스는 설성면 성호호수 관광자원화를 위해 휴경지에 하우스를 제작해 꽃 묘를 생산해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7명이 참여해 페츄니아, 만수국 공작초, 채송화 등 10여종 5만5,000주를 생산하였으며, 지역 내 화단조성 등에 식재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성호호수 연꽃단지를 비롯해 도로변 등에 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성호호수 연꽃단지 내 필요한 꽃 묘를 직접 생산해 식재함으로써 앞으로 성호호수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하우스에서 생산된 꽃 묘를 성호호수 주변 화단조성 및 관내 꽃길 가꾸기 등에 사용함으로써, 화단조성에 필요한 예산 절감효과와 함께 꽃 묘 생산에 필요한 일자리창출에도 한 몫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한다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기간인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