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FTA센터 FTA활용 방안 머리 맞대
전국FTA센터 FTA활용 방안 머리 맞대
  • 임순만·김삼태 기자
  • 승인 2014.05.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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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서 간담회…경기FTA센터, 산업부에 시범사업 지원 강화 건의
▲ 전국 FTA지역센터 간담회가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신아일보=수원·부산/임순만·김삼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최, 부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FTA지역센터 간담회가 지난 14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역FTA센터 FTA활용 내실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열렸다.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FTA활용을 중점 지원, 현장적합형 종합지원능력 강화, 기관간 상호협력 강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산업부에서 전국FTA센터에 FTA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라는 지침이 내려오지만, 지자체마다 예산 현황이 다르고 예산이 부족한 곳도 많다"면서 "시범사업의 경우, 산업부에서 국비로 전액 지원해 준다면 다양한 방식의 시범사업을 추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FTA활용을 위해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한다"면서 "접수된 FTA센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전국FTA활용지원센터장 및 담당자, 산업통상자원부, FTA 무역종합지원센터 등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