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63억원 투입…가로환경정비사업도
[신아일보=양평/문명기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양동면 소재지 종합개발사업 중 한전ㆍKTㆍSKT 등 전선.통신선 지중화 및 가로환경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시행중인 양동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은 총사업비 약 63억원(광특44억원, 도비 5억7000만원, 군비 13억2000만원)을 투입해 2012년 양동면 어린이집을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군은 양동면사무소에서 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시공사 직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종합개발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동면 지중화 및 가로환경정비사업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한 병행으로 시가지 중심의 전선과 통신선을 모두 지중화한다.
또한 인도 재설치, 도로재포장사업 등 노후된 시가지 도시경관을 재정비 해 개선된 보행환경을 군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양동역 앞 다목적 광장 정비를 비롯한 간판정비사업, 석곡천 경관정비 등도 2015년까지 마무리 지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건설과 기반조성팀장은 “양동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통해 면소재지 기능증진, 농촌의 정주기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주민 여러분께 공사계획을 미리 알려 영업 및 교통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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