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련 전북지사 후보에 송하진
새정치련 전북지사 후보에 송하진
  • 송정섭·김용군 기자
  • 승인 2014.05.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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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후보가 13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1위를 한 뒤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송정섭·김용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6·4 지방선거 전북지사 후보로 송하진 전 전주시장이 확정됐다.

13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 체육관에서 열린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송하진 전 시장은 유성엽 의원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제치고 전북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공론조사 선거인단 795명 참여한 가운데 송 전 시장이 426표(53.6%)를 얻어 1위, 이어 강봉균 후보가 184표(23.2%), 유성엽 후보는 183표(23.1%)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론조사는 1500명의 선거인단 중 1446명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795명이 현장 투표에 참여해 54.98%의 투표율을 보였다.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된 송하진 후보는 행시 24회로 36, 37대 전주시장과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