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명품 생햄 '벨라몽' 홍보 나선다
홍성 명품 생햄 '벨라몽' 홍보 나선다
  • 홍성/민형관 기자
  • 승인 2014.05.12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부터 16일까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 (사진=벨라몽)

[신아일보=홍성/민형관 기자]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형 명품 생햄 '벨라몽'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타에 따르면 32회를 맞는 이번 식품 박람회는 국내 최고의 국제 식품 박람회로서 기존의 B2B 방식에 B2C방식을 접목한 그린마켓을 구성해 식품 관련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 박람회는 국내 식품업계의 해외수출판로 지원과 국내외 식품업계간의 교류촉진 및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국내외 1,300개사 2,500부스가 참가한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일반 대중들에게 '벨라몽'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벨라몽' 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벨라몽'은 군이 지난 2007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생햄 브랜드로, 홍성에서 사육된 돼지의 뒷다리를 원료육으로, 통째로 염지시켜 2년 동안 발효시킨 명품 생햄이다.

자체적으로 표준화된 생햄제조기술을 축적해 온 홍성군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외국제품과 견줘도 손색없는 생햄을 제조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와인 애호가들이 증가하면서 최고급 와인 안주인 생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국내 생햄시장이 커질수록 명품 생햄 브랜드인 벨라몽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