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서구/박주용 기자] 인천시 서구는 지난 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사)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골프경기보조원(캐디, Caddie) 양성사업' 추진지원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약정은 생활스포츠로 구민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프(golf)에 대한 관심과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희망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골프 관련 직종(캐디)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골프경기보조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사회에 배출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체결한 것으로 2차에 걸쳐(차수별 20명) 40명을 양성해 사회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이종호 사무총장은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인천지역 내 골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골프경기보조원(캐디, Caddie) 양성사업 1차 교육생 모집은 31일까지이고, 교육은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에서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 1일 4시간(주간) 현장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생에게는 교통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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