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9% vc 새정치민주연합 23%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9% vc 새정치민주연합 23%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5.1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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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신당 창당 선언 이후 9주 연속 지지도 하락
 

[신아일보=김기룡 기자] 세월호 사고 이후 40% 선이 붕괴 된 새누리당 지지도가 반전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5월 첫째 주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39%, 새정치민주연합 23%,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1%, 없음/의견유보 33%로 집계 돼 새누리당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 등이 모두 지난 주와 1%포인트 이내 범위에 머물러 전반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세월호 사고 이후 2주 만에 40% 선이 무너졌지만 이번 주 추가 하락은 없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3월 1주 통합 신당 창당 선언 이후 9주 연속 지지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808명(응답률 22%)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에 의한 인터뷰로 이루어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