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제22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유희석(60)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유 원장은 20여년간 외국인 노동자, 탈북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보건소와 함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방문보건사업'을 실시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해외의료봉사단을 결성해 베트남, 캄보디아, 아이티 등 의료낙후국가도 지원해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1993년 함께 제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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