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주 미세먼지 농도, 올 봄 들어 가장 낮아
5월 첫 주 미세먼지 농도, 올 봄 들어 가장 낮아
  • 온케이웨더
  • 승인 2014.05.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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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제주·부산·울산 순 높아…서울은 관악구 1등”
 
지난 5월 첫째 주간(4월 28일∼5월 4일)의 전국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올 봄 들어 가장 낮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제주도가 51㎍/㎥으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울산·강원도·경상북도 43㎍/㎥, 경기도 40㎍/㎥ 순으로 나타났다. 
 
케이웨더는 “지난 2일(금)에는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 물질과 국내에서 배출된 대기오염 물질이 더해져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제주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나쁨’ 단계를 보였다”며 “그 밖의 기간에는 ‘보통’∼‘좋음’ 단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도 지난 한 주간 구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 미만을 기록해 올 봄 들어 가장 낮은 분포를 보였다.
 
관악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8㎍/㎥로 가장 높았으며 마포구, 광진구, 구로구, 성동구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송파구로 30㎍/㎥ 이었으며 강동구, 도봉구, 동작구, 종로구 순이었다.

 
 
 

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jungah63@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