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식품위생·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홍성, 식품위생·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 홍성/민형관 기자
  • 승인 2014.05.07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집단급식소 등 대상

[신아일보=홍성/민형관 기자] 충남 홍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락질서 정립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0일까지 일반음식점, 청소년 유해업소 및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식품위생·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홍성군 특별사법경찰분야(이하 특사경)는 5월이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식중독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가족단위 외식 증가로 식품 위생 관련 단속 강화를 통한 식품안전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 특사경은 집중 단속 기간 동안 관내 일반음식점, 청소년 유해업소,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음식물 재활용 , 행락철 손님 폭증에 따른 한시적 아르바이트 고용자의 건강진단 미실시 청소년 상대 술·담배 판매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위해식품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