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 서비스 운영
대덕구,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 서비스 운영
  • 대전·내포/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4.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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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법률·취업 등 5개분야 전문가 상담…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대덕구가 30일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한 주민이 상담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복지깔때기현상 해소와 원스톱 맞춤 서비스를 위해 ‘희망드림 행복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건강, 법률, 취업, 가정, 복지 등 5개 분야 전문상담사로 구성, 상담실을 마련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주민센터를 순환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이나 가정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원스톱 상담 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전문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 실현 및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로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의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대덕구희망복지지원단이 주축이 돼 협력기관인 법무부 홈닥터,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산업보건센터, 대전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 대덕구정신건강증진센터, 사랑나무 교육센터, 대덕구 경제팀 등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가족 해체, 경제적 기능상실 등 위기 상황에 처한 분들이 행복상담실 맞춤 서비스를 받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