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전기 안전점검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전기 안전점검
  • 서산/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4.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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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내달 31일까지 85가구 대상

[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충남 서산시는 안전에 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추진하다고 23일 밝혔다.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주변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85가구를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누전차단기와 개폐기 상태, 옥내 배선의 적정 여부 등을 점검,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화재 조기 감지를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전기와 가스 안전사용법, 화재 예방 등에 대한 생활안전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 취약계층이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