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체납세금 강력 징수 출동
동구, 체납세금 강력 징수 출동
  • 대전·내포/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4.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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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회 구·동 합동 영치 실시…117대 3천600만원 징수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자동차세 미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징수에 나섰다.

동구는 3월말 현재 전체 62억6700만원의 체납액 중 자동차세가 52.4%인 32억8300만원을 차지하고 있어 이달부터 6월말까지 주 1회 구청과 동 주민센터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차량, 4회 이상 징수촉탁 차량으로 구․동 세무담당 3인 1조씩 6개조로 영치반을 편성해 PDA(개인용휴대정보단말기) 조회를 통한 체납정보 확인 후 영치에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강력한 번호판 영치로 160건을 영치했고, 그 중 117대 3600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번호판 영치 이외에 차량등록압류, 봉급 및 예금 압류 등 다양한 징수방법을 총동원해 체납세금 일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납세금 조회 및 납부 등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세무과 체납정리담당(☎251-42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