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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 - 생산자도 살리고 소비자도 살린다
(1) 경기도 - 생산자도 살리고 소비자도 살린다
  • 수원/임순만 기자
  • 승인 2014.04.2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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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매장 현재 10개소…2015년까지는 20개소 확충 계획

 
             

▲ 경기도는 현재 10개소인 로컬푸드 매장을 2015년까지 20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개소당 3억원씩 지원키로...원 스텝 쇼핑 가능한 숍인숍(shop in shop) 우선
농민 안전 생산교육 강화 현행 농식품 안전성 검사 대폭 강화

생산자보호 신선 농식품 공급 장점
유통단계 축소로 착한 소비자가격 유지
수시안전성 검사로 소비자 신뢰 확보에 만전
서울 등 대도시 판매망 구축 어려운 것이 문제

[신아일보=수원/임순만 기자] 최근 농산물 소비 유형이 소량구매, 안전성, 신선도, 가격 등으로 다양화되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어 있다. 도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로컬 푸드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생산농민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양질의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로컬 푸드(local food)활성화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는 로컬 푸드의 속성상 대량생산 대량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중소 농가를 대상으로 한 생산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로컬 푸드 선결 요건인 매장확보를 위해 도는 현재의 로컬푸드 매장 10개소를 오는 2015년까지는 20개소로 확충한다는 계획아래 농협경기도본부와 긴밀히 협조, 추진하고 있다. 도는 연초 경기 농협과 경기도 로컬 푸드 활성화 및 안전성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매장확보

경기도는 로컬 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매장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에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하나로마트내에 로컬 푸드 코너 설치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있는 10개소를 금년에는 14개소로 늘리고 2015년에는 총 20개소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금년에 개소당 3억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설치대상은 원 스텝 쇼핑이 가능한 숍 인 숍(shop in shop)을 우선으로 정했다. 도는 특히 고객의 인지도가 높은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마트에 주목, 농협과 업무협의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로컬 푸드 매장은 김포 2개소, 안성1개소 평택 1개소 등 5개소이다.

▲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농식품의 안전성확보

로컬 푸드의 생명인 식품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도는 대 농민 안전 생산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도는 현행 농식품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수시체제로 바꾸어 안전성유지에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 로컬 푸드는 곧 믿을 수 있는 신선식품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매장 진입 농산품은 곧 웰빙 식품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친환경 농법 등을 강조하는 계약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도는 중소 농가의 자금력 부족으로 필요한 시설을 갖추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도는 참여 농가를 협업화 조직화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유통단계 축소의 장점인 신선도 유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농협과 추진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생산 및 가공시설 지원

경기도는 생산 시설이 빈약하여 동절기 생산이 중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농가에 비닐하우스 등 생산시설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일정 기준의 로컬푸드 참여 교육을 받은 농가에 한하게 된다. 또한 매장이 확보 되었더라도 판매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 것을 감안, 시설비와 판매 노하우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함께 식품의 질을 좌우할 가공시설을 현대화 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에 대해서는 농가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방침이다. 도는 품질 불균일에서 오는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하는데 노력, 로컬푸드의 문제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협업운영체제로 경쟁력 강화

도는 농가의 열악한 영농환경과 자금력 부족에서 오는 취약한 경쟁력을 강화해 주기 위해 협업운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로컬푸드 참여농가를 시군별 또는 농협단위로 조직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공동구매 공동출하를 강화하여 영농비를 절감,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유지하기위해 협업단 별로 농관원 검사를 수시로 해 나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 김익호 경기도 농정국장.

 [김익호 경기도 농정국장 인터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로컬푸드 활성화 협약’ 체결
출하약정 농가에 비닐하우스 설치,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등 지원 계획"

신선 로컬푸드 당일생산 당일판매 원칙...시중보다 약 20% 저렴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식품공급 등 정직한 유통이 성공 주요 요인

 경기도에서는 유통비용을 줄이고, 가격진폭을 완화하여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면서 신선 농식품을 제공 받는  로컬 푸드 매장을 금년에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경기도내에는 10개소의 로컬푸드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대부분 농협 하나로 마트 매장안에 전용판매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에는 고양 일산․원당, 양평, 안성, 안산 등에 로컬푸드매장 5곳을 늘려 2015년에는 20곳으로 늘리는 등 로컬푸드매장을 점차 확대할 방침입니다.
 
 로컬푸드 활성화와 성공을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농협이 상호협력 해야만 소비자․생산자로부터 신뢰받는 로컬푸드로 정착된다고 보여지는데 김국장께서는 농협과 어떠한 역할을 협력하고 있나요?
  
⇒ 경기도는 지난 3월 21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로컬푸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농협에서는 로컬푸드 농산물유통, 농가조직화 및 교육, 품질관리 협의체 구성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출하약정 농업인 대부분이 신선채소 위주로 소량 다품목을 생산해 소비자 구매력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설치,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외에도 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농산물 안전성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로컬푸드 매장 운영한 곳 중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한 곳이 안성대덕농협으로 알고 있는데 성과는?

⇒ 현재로써 나름대로 만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덕농협 로컬푸드매장이 최초 개장한 것은 지난해 7월 24일로, 현재까지 약9개월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여농가가 130호 150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품목은 채소류, 과일류, 특산품, 가공식품류, 곡류, 축산물 등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신선하고 시중보다 약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 매출현황을 보면 1일 평균 1,492명이 방문하여 11,928천원의 로컬푸드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로인해 하나로마트는 전년대비 1일 평균 고객수와 일평균 매출액이 증가(4,271천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성공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 무엇보다 로컬푸드사업에 대한 행정․농협․농업인들의 성공요구가 컸던 것 같습니다. 업무에 있어서는 행정기관과 농협간 업무협력․분업이 잘 조화되었고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면서도 신선하게 공급하는 정직한 유통방법이 더한 것이 성공을 하게한 주요 요인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경기도의 로컬푸드 매장 운영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해결방안은?

⇒ 경기도의 경우는 동절기 농산물의 연중 생산 공급의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의 일괄 구매를 충족시키지 못해 매출에 영향이 큽니다. 따라서 비닐하우스 등의 지원으로 농산물 연중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산물 가공시설 등 사업을 지원하여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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