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작은 정성 모아 나눔사랑 실천
중구, 작은 정성 모아 나눔사랑 실천
  • 대전/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4.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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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이 기부식품을 모아 중구 무지개 푸드마켓에 기탁

▲ 장시성 중구 부구청장(오른쪽)이 18일 중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식품과 생필품을 '중구 무지개 푸드마켓'에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식품의 날을 운영해 나눔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중구청 소속 실과 사업소 및 동 주민센터와 본청에서 실시됐다.

이날 직원들이 기부한 라면외 5품목 ,742(250만원상당)개를 18일 중구 무지개 푸드마켓(대사동 소재)에 기탁했다.

기부식품 물품은 가정내 보관중인 식품이나 여유물품으로 이번에 기부된 품목은 라면, 식용류, 캔류, 가공품, 치약, 샴푸 등이다.

특히 이번 나눔행사에는 푸드마켓 이용고객들이 가장 선호도가 높다는 라면이 가장 많이 모아졌다.

장시성 중구 부구청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중구 소속 전공무원이 기부식품 나눔의 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하고 또한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지역내에서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짝수 월에 1회씩 기부식품나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