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진 수검률 향상 방안 집중 모색
암 검진 수검률 향상 방안 집중 모색
  • 수원/임순만 기자
  • 승인 2014.04.17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시·군보건소 담당자·전문가 워크숍

[신아일보=수원/임순만 기자]경기도, 경기지역암센터, 시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암 수검률 향상 방안을 주제로 17일 가평군 소재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0일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오는 2015년까지 현재 36.74%인 경기도 암 검진 수검률을 2015년까지 41.74%로 5% 향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보건소 암 담당자 등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구체적인 암 수검률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도와 경기지역암센터, 시군보건소 암 담당자, 건강보험공단 경기지사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2013년도 암 검진 수검률 우수기관에 선정된 하남시와 구리시 보건소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마련한 암 생존자 서비스 등의 체험을 가졌다.

한편 경기도내 암 환자는 16만명이며, 66.3%의 생존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2년부터 경기지역암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를 위한 상담, 암 통합지지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