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품질 향상·노동력 절감 도모
농산물 품질 향상·노동력 절감 도모
  • 옹진/고윤정 기자
  • 승인 2014.04.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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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벼 건조방법 개선사업 지원 확대

[신아일보=옹진/고윤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벼 건조방법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기상이변과 수확기 집중호우 등 잦은 재해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건조비용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비 2억3000만원(군비 80% 자부담 20%)을 투입해 순환식 건조기 5대와 다목적 건조시설 23동 등 총 28개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옹군 관내 실거주하고 일정규모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벼 건조방법과 수확작업에 개선이 필요한 농가와 농산물 생산량이 많아 사업 효과가 높은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작물의 수확.건조.저장방법 개선 등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