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발사전망대 상춘객들로 '북적'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상춘객들로 '북적'
  • 고흥/국중선 기자
  • 승인 2014.04.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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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이논 유채꽃·우미산 산철쭉·천년의 오솔길 걷기 인기
▲ 우주발사전망대 일원 다랑이논에 유채꽃.

[신아일보=고흥/국중선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영남면 남열리 우주발사전망대 일원 봄꽃이 이번 주 막바지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우주발사전망대 일원 다랑이논에는 유채꽃이 샛노랗게 펼쳐져 있으며 산철쭉도 새싹이 트여 연둣빛인 산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어우러져 대한민국의 제일의 경치로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또한, 남열리 유채단지와 이어지는 우미산 천년의 오솔길은 어렵지 않은 걷기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 중간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으며, 연분홍빛 산철쭉이 막바지 절정이다.

특히, 우주발사전망대 봄꽃 축제와 휴일아침 힐링캠프 운영으로 지난해보다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다녀가기도 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일출 관람을 원하는 대도시권의 관광객이 많아 일출시간에 맞추어 조기 개관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입소문과 더불어 손소문(SNS : Social Network Service)을 활용해 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