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서울/고재만 기자] 서울 중랑구보건소가 관내 의료전문 기관인 서울북부병원과 함께 암 치료중이거나 암 치료를 종료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8단계 완화요법 프로그램'은 8회 과정으로 림프운동, 요법체험, 명상요법, 요법정리의 대화 등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준비해 통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
미술, 이완, 원예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자조교실'은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북부병원 4층 요법실에서 진행한다.
또한, 암 치료중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 1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된 완화의료팀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정서적 프로그램 이외에도 실질적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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