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ICT 中企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
'휴먼ICT 中企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
  • 구미/이승호 기자
  • 승인 2014.04.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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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신아일보=구미/이승호 기자]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의 1공단 '혁신단지' 선정에 이어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14일 지역구 심학봉 국회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경북지역 대선 제1호 공약인 '휴먼 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 기술성평가위원회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이 사업은 중소기업 특화형 스마트웨어 연구 및 제품개발, 사업화 지원 등에 총사업비 15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심학봉 의원은 "그동안 '휴먼 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경북도·구미시와 긴밀한 협의체를 구축, 미래부 최문기 장관 이하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 설득작업을 벌였다"면서 "이 사업은 박근혜대통령의 경북지역 대선 제1호 공약이자 ICT산업이 집적화돼 있는 대구·경북지역 발전을 위한 최우선 국정과제인 만큼, 향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015년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지난 3월12일 발표된 구미1공단의 산업통상자원부 혁신 대상단지 지정에 이어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혁신단지에 배치될 경우 총사업비 3천억원 이상이 구미1공단에 집중 투입돼 최대 위기에 봉착돼 있는 구미1공단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현재 국비 3,600여 억원이 투입돼 옛 금오공대 부지에서 추진 중인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사업, 전자의료기기산업화기반 구축사업 등 국책사업들과 맞물려 산업경쟁력 제고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