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 이제 그만… 대책 세운다
지방세 체납 이제 그만… 대책 세운다
  •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 승인 2014.04.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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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워크숍 개최

[신아일보=강원도청/김정호 기자] 강원도 세정과(과장 탁동훈)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세정업무 담당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방안 모색을 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시군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추진실적에 대한 분석과 향후 징수대책, 수범사례 등의 발표와 토론 그리고 시군 상호 정보교환 및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체납액 징수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압류재산의 매각 업무 등 공매제도에 대한 설명과 토의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일선 시군 징수 담당공무원들의 실효적 체납징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지난 해 체납액 감소 전국1위를 달성해 안전행정부로부터 432억원의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유익한 방안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근절시킴으로써 지방세 납세에 대한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가일층 경주해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