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후 가스·전기시설 개선한다
저소득층 노후 가스·전기시설 개선한다
  •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 승인 2014.04.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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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7억2900만원 투입… 에너지복지 확대

[신아일보=강원도청/김정호 기자] 강원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택을 대상으로 17억 2900만원을 들여 노후 가스 및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15억6800만원을 들여 716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1억6100만원을 들여 2820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우려가 있는 전등, 콘센트, 차단기 등을 신제품으로 교체한다.

또한 개선사업과 병행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 저소득층에 대한 안전한 생활에너지 사용과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57억59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6만820가구의 노후 가스·전기시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에너지복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