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우리는 나라사랑 영웅' 기념행사
부산보훈청 '우리는 나라사랑 영웅' 기념행사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4.04.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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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95주년 임시정부수립일 행사 '다채'

[신아일보=부산/김삼태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은 오는 13일 제95주년 임시정부 수립 일을 기념해 12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가야초등학교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키우기 위한 '2014 우리는 나라사랑 영웅'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와 우리역사를 바로알고, 학생 개개인에게 미래의 대한민국을 책임질 나라사랑 영웅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보훈청과 남부교육지원청, 광복회 부산시지부, 육군제53보병사단의 협업을 통해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내 기관장, 시민과 학생(99개교, 학생 2,000여 명)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한복, 아람단 등의 제복을 착용할 계획이며, 다문화 가족과 학생들도 초청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야외 프로그램으로는 '미래의 나라사랑 영웅으로 한반도 물들이기', '나도 안중근', '대형 태극기·독도 카드 섹션', '베트남 전통춤 공연', '태극기 변천사와 현충시설 사진전'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바로 알기'와 '나라사랑 영웅 알기', '우리 전통 체험하기' 체험부스 15개동도 운영된다.

야외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등 총 4개 이상 체험 완료자는 “나라사랑 영웅”으로 선정되며, 나라사랑 다짐 한마디 인터뷰 진행 후 기념품을 받게 된다.

더불어 오는 20일까지 SNS이벤트도 진행된다.

SNS 이벤트 참가를 원하면 누구나 '나에게 대한민국은 ~~~이다' 또는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방법'을 적어 부산지방보훈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iantsbohun)이나 트위터(http://twitter.com/GiantsBohun)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또 행사 참여자에 한해 참가 인증사진과 참여소감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댓글로 올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드리며, 당첨자는 23일 부산지방보훈청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에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