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 원광대병원 방문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 원광대병원 방문
  • 익산/김용군 기자
  • 승인 2014.04.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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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환자 이송 등 주요 현안 논의
▲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이 원광대학교병원을 전격 방문했다.

[신아일보=익산/김용군 기자] 정완택 전북도 소방본부장(이하 본부장)이 지난 8일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정은택 병원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가 지난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북도 구급대원 초청세미나 교육'에 대한 감사의 답방 및 심뇌혈관질환 환자 이송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한 주요 현안들을 의논하고 센터 내 주요 시설들을 방문하는 등 복합적인 사안에 따라 방문 한 것이다.

정 본부장과 정은택 병원장은 "전북의 뇌졸중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무엇보다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이송이 지역민의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해 나가야 된다"며 예방관리 및 응급이송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원광대병원 오경재 예방관리센터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이 중앙정부로부터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 특히 전북소방본부와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급대원 전문교육과정 운영과 응급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익산소방서, 익산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익산지사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뇌졸중! 시간이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및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