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8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경남도청 조현옥 청렴윤리담당 사무관을 초청, 경남도와 합천군의 청렴도 동반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분야인 공사, 용역, 보조금분야 등 외부청렴도 향상대책의 일환으로 경남도와 합동으로 시군 청렴도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과 외부청렴도 측정업무 담당공무원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청렴한 공직자, 깨끗한 합천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렴 수준 또한 경남도와 동반 상승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