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처 빛났다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처 빛났다
  • 남원/송정섭 기자
  • 승인 2014.04.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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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산림과, 백장암 산불 초기 진압

[신아일보=남원/송정섭 기자] 전북 남원시 산림과는 지난 7일 산불신고를 접수받고 산림공무원들의 즉각적인 대처로 대형 사고를 막아내 지역에서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화재현장 백장암은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975번지 지리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인 실상사 소속으로 국보 제10호인 '백장암 삼층석탑', 보물 제40호 '백장암 석등'을 보유해 학계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사찰이다.

지나가는 등산객이 버린 담배 불씨의 발화로 짐작되는 산불에 대한 신속한 신고 접수와 정확한 공무원들의 판단과 대응으로 산불은 발화 초기에 진압했다.

한편 시는 시가 보유한 진화용 차량출동과 하두수 과장의 정확한 판단과 진두지휘에 산림청에 헬기요청과 전북도가 보유한 헬기 등 2대의 진화용 헬기가 투입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사찰을 위험에서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