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배달원 위장취업 오토바이·수금대금 절취
중국집 배달원 위장취업 오토바이·수금대금 절취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4.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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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검거...17회 걸쳐 오토바이 13대 수금대금 2319만원 훔쳐

[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충청권 일대 중국집에 위장 취업해 오토바이와 수금대금을 절취한 후 도주 중인 지명수배(21건) 신모(28) 씨가 특가법혐의로 검거됐다.

7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오후 2시께 대전시 동구 소재 백모(52)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위장 취업해 대금 24만원을 수금 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해 절취하는 등 최근까지 충남 당진·아산·서산·태안·금산·천안·세종·논산과 충북 음성·옥천·진천,·청원, 대전, 인천의 중국음식점에서 17회에 걸쳐 오토바이 13대, 수금 대금 등 2319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