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의왕시에 최첨단 IT센터 건립
NH농협은행, 의왕시에 최첨단 IT센터 건립
  • 수원/임순만 기자
  • 승인 2014.04.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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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임순만 기자]NH농협은행은 2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전산분야의 새 역사를 쓸 NH통합IT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3,200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통합IT센터는 2개 동으로 지어지며 연면적 91,570㎡(2만7,700평), 지상 10층, 지하 2층으로 건립되고 현재 양재동 전산센터의 4.1배 규모로 2016년 상반기에 준공한다.

농협은 양재동 전산센터의 노후화에 따라 2011년부터 신규 전산 IT센터를 구상해 왔으며 작년 하반기에 지리적 여건, 인프라등을 감안하여 의왕시에 부지를 매입하 고 통합 IT센터 건립을 위해 현대건설 컨소시움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통합 IT센터 건립으로 국내 은행권 최고의 IT인프라와 보안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며, 명실상부한 범농협의 통합 IT인프라로서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