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50대 남 승용차 번개탄 자살시도
철원서 50대 남 승용차 번개탄 자살시도
  • 강원취재본부
  • 승인 2014.04.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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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출동 소방관에 의해 생명구해

▲ 박씨의 로체 승용차에서 자살을 하기 위해 피웠던 번개탄

[신아일보=강원취재본부] 강원 철원에서 자신의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50대 남자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2일 철원소방서(서장 윤상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5분께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 김화교 아래 화강 인근에서 박모씨(51, 김화읍) 자신의 로체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주민의 신고로 경찰과 함께 신속히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국은 박모씨를 가족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