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창업관 입주 벤처기업 '(주)도들'
금오공대창업관 입주 벤처기업 '(주)도들'
  • 구미/이승호 기자
  • 승인 2014.04.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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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접이식 공간박스 '도들' 출시 화제
▲ '도들' 공간박스.

[신아일보=구미/이승호 기자]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각종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는 '수납 아이디어 제품'이 새롭게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경북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 벤처창업관에 입주한 벤처기업 (주)도들(대표 윤태소)은 아무리 정리를 해도 끝이 없는 수납정리의 고민을 쉽게 해결해 주는 아이디어 제품 모듈형 접이식 공간박스 '도들(doddle)' 을 최근 선보였다.

도들 공간박스는 간단히 접었다 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 개 이상의 박스를 연결해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구성하고 아름다운 공간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차세대 DIY제품이다.

공간박스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윗면과 양 옆면의 홈에 끼우는 방법으로 다른 도들 공간박스를 손쉽게 연결해 원하는 형태로 구성하고 고정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허 받은 맞춤형 모듈 설계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가구로 때로는 서랍장으로 때로는 진열장 혹은 책상으로 다양한 변화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해 수납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키는 실속형 디자인이 장점이며 일반가정은 물론 제품 전시장이나 상품 매장 등에서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다양한 물건을 깨끗하게 정리정돈 해주는 수납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할 때는 수납장이 되고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보관과 이동이 용이하고 블랙, 그린, 레드 등 실내와 잘 어울리는 3가지 색상으로 깔끔하게 정돈돼 보이는 효과가 있다.

강렬한 레드 계열의 도들 박스를 책꽂이나 책상 장식장으로 사용하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열정과 동기를 부여시킬 수 있는 감성제품이 되며 도들만이 할 수 있는 연출을 통해서 집안이나 매장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또한 나무나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수분과 햇볕에 의해 변질되지 않는 아노다이징(Anodizing) 처리된 고급 알루미늄 소재로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가볍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수납 아이디어 제품 전문기업 '도들'은 이밖에도 차세대 DIY 제품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4월부터 홈쇼핑을 통해 모듈형 접이식 공간박스 '도들(doddle)'을 본격적으로 시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