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주민 기초의원 단일후보 결정
상면주민 기초의원 단일후보 결정
  • 가평/이상남 기자
  • 승인 2014.04.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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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무소속 예비후보 최 정 용 주민선택 받아’

▲ 최정용 상면체육진흥회장
[신아일보=가평/이상남 기자]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 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지역일꾼을 선출하기 위해 경기 가평군 상면주민들이 한마음이 됐다.

2일 상면발전을 위한 연대모임(공동대표 왕종근)에서는 상면 지역일꾼을 선출하는데 주민선택권을 부여하고 기초의원 지지후보결정을 위한 경선을 실시했다.

이날 경선은 상면발전을 위한 연대모임 회원 220명이 참여하는 경선 투표와 주민여론조사방식으로 3차례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시됐으며 예비후보 3명이 참여회원 과반수이상의 지지를 얻은 최정용(51) 현 상면체육진흥회장을 예비후보로 선출했다.

상면발전을 위한 연대모임 관계자는 “상면지역은 인구 5,000명으로 하면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가 적어 후보가 난립될 경우 지방선거 당선가능성이 희박하다. 주민들이 최선의 선택으로 지지후보결정을 하게 됐다”며 “주민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한 정당의 실천에 앞서 최초로 상면주민들이 솔선해 실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선택으로 가평군 기초의원 다선거구 지지후보로 결정된 최 후보는 상면 행현리 출생이며 상면새마을지도자, 행현리 이장 상면초 운영위원장, 상면초 총동문회 부회장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상면체육진흥회장직을 맡아 소신과 추진력을 겸비한 지역일꾼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