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이'나무심기 행사' 가져
식목일 맞이'나무심기 행사' 가져
  • 중구/고윤정 기자
  • 승인 2014.03.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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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도

[신아일보=중구/고윤정 기자] 인천시 중구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및'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무심기 행사'는 다음달 1일 구청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 내 녹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왕벚나무, 해송, 무궁화, 철쭉 등 수목 1,250주를 식재해 녹지기능을 향상시키고 푸르고 쾌적한 생활권 주변 환경을 조성한다.

또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인류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숲을 보호하는데도 앞장선다.

또한, 구민 스스로 나무를 식재하고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4일 자유공원 광장 및 영종출장소에서 추진한다.

이번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는 매실나무, 산수유, 무궁화 등 9종의 수종을 선정해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1인 3주씩 나누어 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움은 물론 중구는 찾아온 방문객이 참여하는 특별한 계기를 제공해 아름다운 '역사문화 중심도시, 비상하는 관광중구'를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