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춘향제' 수도권 홍보 시작
'제84회 춘향제' 수도권 홍보 시작
  • 남원/송정섭 기자
  • 승인 2014.03.27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 '제20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도
▲ 남원시는 '제84회 남원 춘향제'와'제20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등 문화축제에 대한 수도권 홍보전을 시작했다.

[신아일보=남원/송정섭 기자] 전북 남원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제84회 남원 춘향제'와'제20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등 문화축제 행사를 서울, 경기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시작했다.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는 제84회 춘향제 주제이다.

이번 춘향제는 5월1일부터 6일까지 광한루원과 남원시 일원에서 춘향길놀이, 춘향국악대전, 춘향선발대회 등 30여개 프로그램을 펼친다.

또 전국최고의 철쭉 군락지인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가 다음달 26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남원시서울사무소는, 춘향제전위원회, 운봉애향회의 협조로 현수막을 제작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산역, 서울도시철도, 경의선 등 역사 지하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첨하고,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에게 리플렛를 배부 하는등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와 지리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홍보해 남원을 찾아오도록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초구와 구로구, 1사1촌 자매결연 기업과 단체, 춘향골 추어탕 체인점, 서울 25개 구청 게시판 등에도 포스터를 게첨해 남원의 전통 문화 축제를 알리고, 서울 시민, 재외 향우들에게 이메일, 문자메시지, 다음카페, 카카오톡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펼친다.

한편 유세환 서울사무소장은 전 직원과 지난 25일부터 2일간 용산역 맞이광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역을 이용하는 2만여 명에게 리플렛을 배부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