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후보 '부산혁신 정책발표 제3탄'
김영춘 후보 '부산혁신 정책발표 제3탄'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4.03.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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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제로, 정수기 제로 부산” 공약 발표
▲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4일 부산혁신 정책발표 제3탄 ‘물의 수도, 부산’ 공약을 발표했다.

[신아일보=부산/김삼태 기자]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부산혁신 정책발표 제3탄, ‘물의 수도, 부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부산시정 물 관련 정책으로 “발암물질 ‘제로’, 정수기 제로 부산”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고, 3가지 실천공약을 부산시민에게 공개했다.

김 후보는 부산시 주상수원인 낙동강의 오염을 근본 해결하는 돌파구는 시민의 관심과 힘이라는 것을 호소하며, 특정수질유해물질의 낙동강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궁즉통(窮則通) 프로젝트’로서 부경수자원공사 설립 추진과 물산업 육성 공약 등 3가지 실천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 부전천과 부산의 대표상징 중 하나인 해운대 동천을 양 축으로 한 ‘물의 수도, 부산’ 건설 상징프로젝트로 복개하천 복원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재첩 복원 프로젝트’는 낙동강 하구둑 개방을 통한 생태 복원과 관광자원화로 ‘순천만 갈대밭’을 뛰어넘자는 공약정책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전 공약 발표를 마친 직후, 정책캠프 교수들과 함께 서면 문화버금로(복개도로) 부전천 일대를 방문해 부전천 복원 대상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는 첫 번째 행동으로 젊은 개혁시장의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3월 10일 ‘제1탄 예산낭비행정 대개혁‘과 3월 18일 ’제2탄 반값 교통비 실현!‘ 정책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 측은 “내일 제3탄 ‘물의 수도, 부산’ 같은 정책대안 발표는 5월 중순까지 매주 릴레이식 정책공약 발표로 이어질 것이며, 김영춘 후보를 ‘부산을 책임질 젊은 개혁시장’으로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며 정책대안 행보가 꾸준히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