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여성 능력개발 사회참여 확대
용인, 여성 능력개발 사회참여 확대
  • 용인/김부귀 기자
  • 승인 2014.03.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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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 지도사·북아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신아일보=용인/김부귀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2014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여성인력을 전문가로 육성하고 사회 참여를 활성화 하고자 '독서논술 전문지도사·북아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논술 전문지도사·북아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31일까지 독서논술전문지도사반 23명, 북아트전문가반 참가자 20명을 모집, 다음달부터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독서논술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은 기초반 16회기, 심화반 12회기(총 28회기)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제작함으로써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노트, 책을 예술적으로 만드는 북아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총 12회기로 다음달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전문적인 독서논술가 양성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운영하며 올바른 독서지도를 위한 다양한 토론과 전문적 지식 습득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성인대상 북아트반은 가방, 수제노트, 카드지갑 등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했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1993년 개관 이래 용인시 관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기혼여성의 취업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향후에도 여성 인력의 잠재능력을 활성화해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성인력 전문가 양성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용인시가 추진하는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 비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