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40주년 잔치판 열린다
창원국가산단 40주년 잔치판 열린다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4.03.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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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만남의 광장 등서 행사 다채

[신아일보=창원/박민언 기자] 경남 창원 국가산단 지정 40주년 기념행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창원시의 주최로 4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와 만남의 광장 등 창원시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산업발전의 힘 40년! 창조경제의 꿈 100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기념식을 비롯해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 ‘동북아시아기계도시연합 시장회의’, ‘창원 산단 생산제품 야외박람회’, ‘2014 취업·창업 박람회’ 등 8개 행사로 치러진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 기업·기술교류전’, ‘기업사랑 시민축제’, 상징물 제막식 행사, 창원시립예술단 축하음악회, 조영남 초청 신춘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존 네이스비츠, 토마스 프레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좌승희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송병락 서울대명예교수 등 국내외 유명석학들이 창원국가산단과 창조경제의 미래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치는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은 구조고도화를 풀어나가기 위한 화두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성재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산업 근대화를 이끌어 온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원국가 산단이 걸어왔던 지난 40년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행사”라면서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성장동력 기반구축과 미래 100년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