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체국 박성용, ‘올해의 집배원’ 은상 수상
대전우체국 박성용, ‘올해의 집배원’ 은상 수상
  • 대전/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3.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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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우체국 박성용 집배원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대전우체국 박성용 집배원이 지난 21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시상하는 ‘2013년도 집배원 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성용 집배원이 수상한 집배원대상은 집배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대국민 우편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는 등 동료들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선발해 격려하는 상이다. 
 
박성용 집배원은 평소 근면한 생활태도로 당일 우편물 배달할 고객에게 친절한 사전 알림 서비스를 충실히 시행하고 약속시간에 정확한 배달을 생활화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친절집배원으로 통하고 있다.

또한 집배원 365봉사단원으로서 매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 2013년 상반기에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일들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담당 구역 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더불어 팀원들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1명을 매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오는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정사업의 vision인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한국우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은상 수상에 앞서 축하 메시지 전달에 박 집배원은 “나는 그냥 나의 일을 한 것이다”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더욱 책임감이 생기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